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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리 잘려도 새끼 낳았다…경이로운 지리산 반달가슴곰 포착 [영상]

2021-05-24 2 Dailymotion

올해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 새끼 6마리가 태어난 것으로 확인됐다. 새끼곰들이 야생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무인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. <br />   <br />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에서 활동 중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의 동면지 조사를 통해 4마리의 어미곰이 새끼 6마리를 출산한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. 이번 조사는 동면지 및 인근 지역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를 통해서 이뤄졌으며, 4마리의 어미곰이 새끼 1~2마리씩 출산해 총 6마리의 새끼 반달가슴곰이 태어났다. <br />   <br /> KF-52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새끼를 출산했다. KF-52는 한국(Korea)에서 태어난 암컷(Female) 개체를 뜻한다. 2012년 야생에서 태어난 KF-52는 지금까지 총 7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는데, 2017년 올무 피해로 인해 앞발이 절단되는 사고를 겪었는데도 연이어 새끼를 출산하는 등 야생에서 다른 어떤 개체보다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.<br /> <br />   <br />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4년 지리산에 처음으로 방사된 RF-05는 올해 18살(사람 나이로 70대)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새끼를 출산했다. “이는 생태적으로 흔치 않은 사례”라고 국립공원공단은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지리산 반달가슴곰 74마리로 늘어…“탐방로 벗어나면 안 돼” <br />  올해 태어난 개체 6마리를 더하면 현재까지 지리산과 덕유·가야산 일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의 총 개체 수는 최소 74마리로 추정된다.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인근 주민이나 등산객들과 마주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. 지난 7일에는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서 반달가슴곰이 마을에 나타나 뒷마당을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.&nbs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065032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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